테슬라, 2분기 비트코인 평가익 2840억원 기록...매각은 거부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2분기 비트코인(CRYPTO: BTC) 가격이 30%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보유분에서 2억8400만 달러(약 2840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장 마감 후 공개된 대차대조표상 디지털 자산은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한 12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1억2500만 달러의 평가손실에서 2억8400만 달러의 평가차익으로 전환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시가 약 13억7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1,50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1분기의 하락세를 뒤집고 2분기에 약 30% 상승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2021년 1월 15억 달러 규모의 최초 매입으로 시작됐다.
테슬라는 이전에 차량 구매 대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