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론 머스크 `2025년말까지 미국 인구 절반에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옵티머스 연간 100만대 생산 목표`

2025-07-24 15:59:45
일론 머스크 `2025년말까지 미국 인구 절반에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옵티머스 연간 100만대 생산 목표`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요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에게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계획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며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로보택시로 투입되는 차량 수와 서비스 지역이 곧 '초지수적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피닉스와 플로리다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등 미국 내 더 많은 도시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네덜란드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승인을 위해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EU를 다음 목표로 삼고 있으며, 중국에서 FSD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관련해서는 올해 말 3세대 모델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인간적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연간 100만 대 생산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5년 내 연간 10만 대 생산이 더 현실적인 목표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테슬라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나왔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2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테슬라는 앞서 2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38만4,212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분기 미국 판매는 12%, 캘리포니아 판매는 21% 감소했다.


한편 테슬라는 2분기 안전성 보고서에서 오토파일럿 기능 사용 시 669만 마일당 1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