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AMD CEO 리사 수 "AI칩 시장 2년내 5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일론 머스크·샘 올트만 수요 대응 위해 美 제조역량 확충 시급"

2025-07-24 17:41:05
AMD CEO 리사 수

리사 수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NASDAQ:AMD) CEO가 AI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제조역량 확충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리사 수 CEO는 힐 & 밸리 포럼과 '올인' 팟캐스트가 수요일 공동 주최한 AI 정책 서밋에서 일론 머스크의 xAI와 샘 올트만의 오픈AI 등 기업들의 인프라 수요 증가로 AI칩 수요가 2년 내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용 칩인 가속기 시장만 2년 내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칩 설계와 제조 모두 신속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사 수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실리콘 생산뿐만 아니라 "전체 생태계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이 중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AI 액션플랜이 성장을 지원하는 "매우 훌륭한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AI가 과학, 제조, 개인용 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GPU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칩이 필요할 것이라며 칩 다양성의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예측했다.


"나는 칩의 다양성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수요일 미국의 인공지능 리더십 강화를 위한 'AI 액션플랜'의 일환으로 3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명령들은 데이터센터 허가 절차 간소화, 미국 AI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미국 AI 수출 프로그램 출범, 연방기관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등 이념적 편향이 있는 AI 사용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트럼프의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전략을 재편하고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애플(NASDAQ:AAPL)은 국내 제조 확대를 위해 5000억달러 투자를 발표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는 최대 5000억달러 규모의 AI 서버를 미국 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아마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IBM(NYSE:IBM) 등 다른 기술 기업들도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벤징가의 엣지 스톡 랭킹에 따르면, AMD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