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IBM 소프트웨어 매출 기대치 하회에 주가 6% 급락

2025-07-24 20:54:01
IBM 소프트웨어 매출 기대치 하회에 주가 6% 급락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IBM)이 2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6.1% 하락했다.


주요 내용


IBM은 수요일 2분기 주당순이익이 2.8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64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도 169억7700만 달러로 예상치 165억76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생성형 AI 사업은 큰 폭으로 성장해 현재 75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매출은 73억9000만 달러로 10% 증가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74억3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레드햇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84.0%의 예상치에 약간 못 미치는 83.9%를 기록했다.


제임스 카바나 IB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재량적 프로젝트에서의 의사결정 지연과 전년도 갱신 계약이 당기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으로 큰 영향은 아니지만,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일부 고객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IBM의 2분기 실적 호조는 AI와 자동화 도구의 공격적인 도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바나 CFO는 연간 생산성 절감액이 2024년 말 35억 달러에서 2025년 말까지 약 4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업의 내부 운영을 재편하는 데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IBM의 Think 2025 행사에서 AI가 주요 화두였으며, 골드만삭스는 IBM의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대기업 고객들의 AI 도입과 확장에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소프트웨어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크리슈나 CEO는 "이번 분기에도 매출, 이익, 잉여현금흐름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IBM의 혁신과 전문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슈나는 또한 상반기 실적이 견조함에 따라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135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