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IBM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약세 시기 매수 기회"

2025-07-25 03:14:29
IBM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

IBM(NYSE:IBM)이 2025년 회계연도 2분기에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연간 가이던스도 재확인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기업 기술 부문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IBM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사의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해 생성형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325달러를 유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재확인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IBM이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서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 생성형 AI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사업 규모는 전분기 60억 달러에서 75억 달러로 증가해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69.8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65.9억 달러와 회사 가이던스 164억~167.5억 달러를 상회했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레드햇 매출은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14% 성장했다. 연간반복수익(ARR)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IBM 사업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z17 인프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인프라 투자가 IBM 제품 전반에 걸쳐 3~4배의 승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컨설팅 매출은 5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51.6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IBM은 컨설팅 부문에 2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치열한 가격 경쟁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는 중단위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60.1%로 월가 예상치 58.4%를 상회했다.


조정 후 세전이익률은 18.8%로 예상치 18.1%를 웃돌며 전사적인 영업 레버리지 개선을 보여줬다.


잉여현금흐름은 생산성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어 전년의 26.1억 달러에서 28.5억 달러로 증가했다.


IBM은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으며, 환율 효과 1.5%를 포함해 최소 5%의 성장을 전망했다.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는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135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AI 내재화를 통해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연간 기준 약 45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3분기에도 고객 구매 행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성장 투자와 이익률 확대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IBM이 소프트웨어, 인프라, 컨설팅 전반에 걸친 AI 교차판매 효과인 '비즈니스 플라이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이브리드 및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IBM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구조적 변화를 활용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생성형 AI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실적이 장기적인 수익성 있는 성장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2분기 실적 호조와 상향된 전망을 고려할 때 단기 약세 시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주가 동향: IBM 주가는 목요일 현재 7.68% 하락한 26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