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알파벳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러브콜`...목표가 줄상향

2025-07-24 21:15:16
알파벳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러브콜`...목표가 줄상향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3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파벳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전망치 2.18달러를 상회한 2.31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시장 예상치 940억달러를 웃도는 964.3억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월가는 검색, 클라우드, AI 성장 기회를 근거로 매수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 추가 상승 여력 전망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0명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의 스콧 드빗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3분기와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3분기 매출 991억달러, 영업이익 327억달러를 전망했다.


드빗 애널리스트는 주요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검색 매출은 전년 대비 9.5%, 유튜브 광고는 11%, 클라우드 매출은 27.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알파벳의 현재 주가가 경쟁사와 S&P500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거시경제 환경과 규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버코어ISI의 마크 마하니 애널리스트도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0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하고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을 '매우 강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실적 호조와 개선 추세를 반영해 매출과 EPS 전망치를 1-3% 상향 조정했다. 광고, 수익성, 클라우드 부문의 강세를 강조하며, 자본지출 증가는 AI 전략과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스티펠의 마크 켈리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18달러에서 222달러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 검색과 유튜브의 광고 실적이 견조했고,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구글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알파벳은 최근 3개월간 28개의 매수의견과 9개의 보유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의견을 얻었다. 평균 목표주가는 209.3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0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