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글뱅코프, 예금 증가에도 실적 부진...2분기 7000만달러 순손실

2025-07-25 09:02:51
이글뱅코프, 예금 증가에도 실적 부진...2분기 7000만달러 순손실

이글뱅코프(EGBN)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글뱅코프의 이번 실적발표는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혼재했다. 핵심예금 증가와 순이자마진 개선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순손실과 높은 대손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증가 등이 실적을 크게 압박했다. 전반적으로 재무적 부진과 신용 리스크 증가로 인해 부정적인 톤이 우세했다.



핵심예금 증가세

이글뱅코프는 핵심예금이 크게 증가해 도매자금 의존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평균 예금잔액은 2024년 2분기 대비 10억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 개선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대비 9bp 상승한 2.37%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차입금 상환과 자금조달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



기업대출 성장

2분기 신규 대출의 3분의 2 이상이 기업대출(C&I)로, 대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순손실 발생

2분기 순손실은 6980만 달러(주당 2.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 170만 달러(희석주당 0.06달러)와 대조적이다.



대손충당금 대폭 증가

2분기 대손충당금은 1억 3800만 달러를 적립했다. 이 중 7000만 달러는 매각 예정 대출 관련 비용이다.



부실채권 증가

부실채권은 2억 264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600만 달러 증가했다.



요주의 및 고정화 여신 증가

요주의 및 고정화 여신은 8억 75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다세대주택 대출 1억 2900만 달러와 토지 대출 3000만 달러 증가에 기인한다.



비이자수익 감소

비이자수익은 전분기 820만 달러에서 640만 달러로 감소했다.



향후 전망

이글뱅코프는 주요 재무지표에 대한 상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대손충당금은 1억 3800만 달러,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1억 8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분기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유형자기자본비율은 11.18%로 상승했다. 은행은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해 평균 대출 성장률 전망을 조정했으며, 예금 성장률 가이던스를 4~6%로 상향했다. 이는 기업대출 확대와 상업용부동산(CRE) 의존도 감소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시사한다.



이글뱅코프의 이번 실적발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분기를 보여줬다. 예금 증가와 순이자마진 개선 등 일부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순손실과 신용리스크 증가라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적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