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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acle Corp.)(NYSE:ORCL)의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래리 엘리슨이 2025년 들어 가장 주목할 만한 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한때 공과금도 내기 힘들었던 그의 순자산이 불과 7개월 만에 약 100조원 급증했다.
주요 내용
엘리슨의 여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2024년 디스프즈(Disprz)와의 대화에서 1970년대 전기·가스 요금을 내지 못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그의 가장 큰 걱정은 난방이나 오락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소프트웨어 혁신을 개발하던 차고의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다. "전기가 없으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투자자들을 만나기는커녕 거절 답변조차 듣지 못했다"며 벤처캐피털 사무실 앞에서 기다리던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오라클 공동창업자의 순자산은 2890억 달러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에 이어 세계 2위 부자가 됐다.
올해 들어 그의 순자산은 968억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제프 베이조스(99.5억 달러 증가), 마크 저커버그(405억 달러 증가), 젠슨 황(312억 달러 증가)을 크게 앞지른 수치다.
시장 영향
엘리슨의 자산 중 80% 이상이 오라클 주식과 스톡옵션에 연계되어 있다. 오라클 주가는 최근 6개월간 27.69%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1977년 설립된 이 기술 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43.41%, 지난 1년간 66.38% 상승했다.
이달 초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고성능 칩이 필요한 오라클은 이 정책 변화의 주요 수혜자가 됐다.
오라클은 또한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그룹 등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벤징가의 엣지 스톡 랭킹에 따르면 오라클은 단기, 중기, 장기 모든 기간에서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