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레이 달리오 "재정적자 해결 없이는 경제 심장마비 올 것" 경고...1991~1998년식 재정규율 도입 촉구

2025-07-25 17:26:25
레이 달리오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 국가부채와 관련해 가장 강력한 경고를 내놓으며 이를 임박한 '경제 심장마비'에 비유했다.


주요 내용


달리오는 심각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 1990년대에 마지막으로 시행됐던 수준의 재정규율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가부채가 37조 달러에 육박하고 재정적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달리오는 X(옛 트위터)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경고를 전했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그는 국가의 재정적자 상황을 극적인 용어로 설명했다. 그는 폭스비즈니스에서 "우리는 수입보다 40% 더 많이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만성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급증하는 채무 상환금이 "동맥의 플라크처럼 구매력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채무의 이자를 갚기 위해 새로운 채무를 발행해야 하는 임계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것이 "심장마비와 같은 시스템적 붕괴"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달리오는 1991-1998년 시기를 초당적 문제 해결과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의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단합과 결단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X에서 "경제가 아직 좋은 상황에서 지출과 수입(세수)을 4% 조정한다면, 그 결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고 우리는 훨씬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러한 균형이 가능하다. 1991년에서 1998년 사이에 이미 해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달리오는 연방 재정적자를 GDP의 3%로 줄여야 한다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도, 현재의 정치적 분위기에서 이러한 필요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이러한 필요한 삭감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부채 문제 해결 실패는 미국 국채의 "심각한 수급 문제"를 초래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월 초 X 게시물에서 달리오는 연간 지출 7조 달러, 수입 5조 달러의 새 예산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미국 가구당 국가부채가 42만5000달러라는 엄청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달리오는 지출 삭감, 증세, 또는 금리 조정을 통해 재정적자를 GDP의 7%에서 3%로 줄이는 시정 조치가 없다면 심각한 경제적 혼란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목요일 상승 마감했다. SPY는 0.033% 상승한 634.42달러에, QQQ는 0.21% 상승한 56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