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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한 전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만이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를 중심으로 한 밈주식 광풍의 재현을 경고했다.
주요 내용
아이스만은 자신의 팟캐스트 '더 리얼 아이스만 플레이북'에서 오픈도어 주가가 이달 초 0.53달러에서 지난주 3.21달러까지 529% 급등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의미 있는 뉴스도 없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매도 압박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영화 '빅쇼트'에서 스티브 카렐이 연기한 인물의 실제 모델인 아이스만은 이번 주가 급등이 소셜미디어에서 이 주식을 적극 홍보한 한 헤지펀드 매니저에 의해 촉발됐다고 분석했다.
EMJ 캐피털의 에릭 잭슨을 지목하며 "여전히 공매도 비중이 높은 이 주식에 대해 공매도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 주가 대비 3,128% 상승을 의미하는 82달러의 목표가에 대해 "무모하거나, 정신 나간 것이거나, 아니면 명백한 시장 조작"이라고 비판했다.
아이스만은 주택 즉시매입 플랫폼인 오픈도어가 "대차대조표 부담이 큰 어려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질로우그룹도 시도했다가 포기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주가 급등을 시장의 과열 신호로 규정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밈주식 추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밈주식에 관여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지금까지 이번 밈주식 랠리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고 지속성도 없었지만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지난주 오픈도어는 콜스, 크리스피크림, 고프로 등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renewed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랠리를 촉발한 잭슨은 오픈도어를 밈주식으로 분류하는 것을 거부하며 "실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잭슨은 "다른 밈주식은 단타 매매자들에게 맡기자"며 오픈도어를 다른 급등 종목들과 차별화했다. 그는 이번 주 초 자신의 목표가 설정 근거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핵심 포지션을 매수한 뒤 장기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주가 동향
오픈도어 주식은 금요일 4.96% 상승한 2.5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1.9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