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S&P500 지수가 전례 없는 수준의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1년 1월 이후 시가총액 상승분의 54%가 상위 10개 종목에서 발생했다.
주요 내용
전체 70%의 수익률 중 37.8%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상위 10개 기업에서 발생했다. 이들 10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S&P500 전체의 39%에 육박해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수준에 근접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이러한 쏠림 현상이 수익률을 급격히 끌어올렸지만, 나머지 490개 종목은 지수 성장의 절반도 기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021년 1월 1일에 10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17만 달러로 증가했을 것이며, 이 중 3만7800달러가 이들 대형주에서 발생한 수익이다.
패시브 투자와 AI 섹터의 강세로 인한 이러한 쏠림 현상은 닷컴 시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도 집중된 수익률 상승 이후 급격한 하락이 뒤따랐다.
코베이시 레터는 이처럼 좁은 범위의 상승세가 전반적인 시장의 취약성을 감추고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기술주 인플레이션 우려로 신흥시장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
시장 영향
기술적 측면에서 SPDR S&P 500 ETF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6월 30일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것이다.
골든크로스는 일반적으로 꾸준한 상승추세에서 형성되며, 시장이 이 신호를 인식하면 추가 상승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골든크로스 이후 S&P 500은 여러 차례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월요일에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모든 기술적 지표가 강세를 가리키고 있지만, SPY의 상대강도지수(RSI)는 76.34로 과매수 구간에 머물러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이나 반전 가능성이 있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28% 상승한 638.75달러, QQQ는 0.50% 상승한 570.9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