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메리칸타워, 미국 성장세 둔화에도 해외 실적 호조

2025-07-30 03:07:15
아메리칸타워, 미국 성장세 둔화에도 해외 실적 호조

아메리칸타워(NYSE:AMT)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8% 증가한 1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실적과 2025년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해 주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연말로 향하는 국내 유기적 성장 강화, 2025년 하반기 비용 절감 업데이트 가능성, 업계 최고 수준의 주당 조정운영자금(AFFO) 성장 등을 이유로 아메리칸타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아메리칸타워가 수정된 가이던스에 반영된 달러 약세와 통화 변동과 같은 거시적 트렌드로부터 간접적인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크라운캐슬(NYSE:CCI)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2025년 국내 활동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아메리칸타워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비슷한 긍정적인 코멘트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는 아메리칸타워의 2025년 핵심 가이던스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며, 해외 전망은 소폭 개선되었으나 미국 유기적 성장 전망은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핵심 타워 임대 부문의 추가적인 압박, 국제 거시경제적 도전, 지속적인 고금리, 불리한 환율 변동 등을 잠재적 하방 위험으로 제시했다.


슈나이더는 아메리칸타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250달러를 제시했다.


주가 동향 AMT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51% 하락한 216.2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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