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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성공'과 '실패'라는 두 가지 핵심 지표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려 하고 있다. 포드의 리콜 건수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보증 비용이 치솟으면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회사의 발표 내용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화요일 거래 마감 무렵 포드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했다.
디어본 트럭 공장 입구에는 '팀원 여러분, 어제의 성과입니다'라는 제목의 대형 점수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점수판에는 '차량 품질', '직원 출근율', '직원 안전' 등의 지표가 표시되어 있다. 각 지표는 '성공' 또는 '실패'로 평가되며, 성공한 지표에는 녹색 웃는 얼굴이, 실패한 지표에는 빨간색 찡그린 얼굴이 표시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LED 모니터 형태의 점수판이 공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근로자들이 하루 중 언제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점수판은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직원들에게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포드가 올해 들어 90건의 리콜을 기록하며 제너럴모터스(GM)가 보유했던 이전 기록 77건을 경신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포드의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재는 차량용 히터에 대해 크게 신경 쓰는 사람이 없는 시기이다. 외부 온도가 충분히 높고 포드 차량 내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은 항상 코앞에 있고, 히터는 다시 한번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포드는 이를 위해 연료 작동식 히터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 히터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다. 하지만 이는 가솔린 차량에서만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전기차는 히터 가동을 위해 배터리 전력을 소비해야 하며, 이는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포드는 이와 완전히 다른 방식인 연료를 연소시키는 히터를 특허 출원했다. 구체적인 연료 종류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특허 도면에는 주유기와 비슷한 모양의 '연료' 표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월가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포드 주식에 대해 매수 2건, 보유 12건, 매도 3건의 의견이 제시되며 종합적으로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 1년간 주가가 4.06%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평균 목표주가 10.14달러는 현재가 대비 8.53%의 하락 여지를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