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RAM)과 지프(Jeep)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NV·NYSE:STLA)의 안토니오 필로사 CEO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필로사 CEO는 화요일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처음부터 일자리 창출과 미국 내 생산을 촉진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반적인 전략을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스텔란티스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이 13% 감소했고, 하반기에 17억 달러의 관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이후 나온 발언이다. 필로사 CEO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당국과 관세 상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텔란티스 차량에 들어가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차량의 높은 미국산 부품 비중을 적절히 인정해주기를 요청하고 싶다"며, 미국 자동차 산업의 연간 판매량 1,600만대 중 절반은 현지 생산이고, 400만대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