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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타임스와 AI 라이선스 계약에 연간 2500만달러 지불...주가 하락

2025-07-31 00:34:55
아마존, 뉴욕타임스와 AI 라이선스 계약에 연간 2500만달러 지불...주가 하락

아마존(AMZN)이 뉴욕타임스(NYT)와의 라이선스 계약의 일환으로 연간 2000만~25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연간 지불액은 뉴욕타임스의 2024년 전체 매출의 약 1%에 해당한다. 아마존 주가는 장 초반 0.4% 하락했다.



콘텐츠 계약


지난 5월 양사는 뉴욕타임스의 편집 콘텐츠를 아마존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제공하는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기존 협력 관계가 확대되며, 아마존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뉴욕타임스의 저널리즘을 더 넓은 독자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뉴욕타임스, NYT 쿠킹, 더 애슬레틱의 편집 콘텐츠를 인공지능 관련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알렉사와 같은 아마존 제품과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타임스 콘텐츠의 요약본과 발췌문을 표시하고, 아마존의 자체 기반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이는 뉴욕타임스의 첫 AI 관련 라이선스 계약이자, 아마존이 출판사와 맺은 첫 번째 이러한 형태의 계약이다.



민감한 사안


WSJ에 따르면,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이번 다년 계약의 재무 조건은 출판사들과 AI 기업들이 기술과 소비자 습관의 변화 속에서 뉴스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른 사례로는 OpenAI가 WSJ의 모회사인 뉴스코프(NWSA)와 5년간 2억5000만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소유주인 악셀 스프링거와도 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AI 패러다임에서 모든 기업이 피하고자 하는 것은 챗봇과 AI 모델을 학습시킬 때 저작권 침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메타(META)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학습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저작권이 있는 책의 해적판을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것처럼 민감한 사안이다.


또한 이번 주 미국 법원은 뉴욕타임스의 저작권 소송과 관련해 OpenAI에 삭제된 것을 포함한 모든 ChatGPT 사용자 대화를 보존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아마존과 같은 미국 기술 기업들에게 법적, 규제적 이슈가 주요 리스크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44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305달러다. 아마존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259.39달러로 12.7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