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메타 AI 야망에 제동 걸린 에너지 병목현상...팔리하피티야 `에너지가 AI 성장 가로막는다`

2025-07-31 17:10:30
메타 AI 야망에 제동 걸린 에너지 병목현상...팔리하피티야 `에너지가 AI 성장 가로막는다`

벤처캐피털리스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장의 주요 장애물로 에너지 제약을 지목했다.


AI 최대 과제로 부상한 에너지


팔리하피티야는 수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AI의 가장 큰 병목은 에너지'라며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제약을 설명했다. 그는 물리적 AI와 소프트웨어 AI 모두 단순한 요소 변경을 넘어 근본적인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팔리하피티야는 '무한하고 한계비용이 없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12-17개월의 구축 기간을 고려할 때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장치의 조합이 유일한 단기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메타의 인프라 자금조달 전략


메타의 수전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본지출이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가운데 2026년 AI 인프라를 위한 외부 자금조달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리 CFO는 '데이터센터 공동개발을 위해 금융 파트너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메타는 2분기에 애널리스트 예상치 445.8억 달러를 상회하는 475.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본지출은 170.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는 660-720억 달러다.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인프라 경쟁


뉴에라펀드의 리하르트 자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00-15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있어도 장비 부족으로 지출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자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완전히 예약이 찼다'며 공급망 병목현상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자본지출로 300억 달러를 전망했으며, 알파벳은 2025년 지출을 8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위기 신호 보내는 전력 수요 전망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7년까지 62GW에서 92GW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AI 워크로드는 전체 사용량의 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165% 증가해 이 부문이 세계 10대 전력 소비처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