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웨드부시증권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애플의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270달러로 제시하며 26% 이상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아이폰 수요의 안정세와 중국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아이브스는 이번 분기 아이폰 수요가 안정적이었으며,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도 개선 조짐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며 견실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분기는 9월 아이폰17 출시라는 대형 이벤트의 전초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는 팀 쿡 CEO가 향후 수요에 대해 언급할 내용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15억대의 아이폰 중 약 20%가 4년 이상 교체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잠재 수요가 아이폰17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애플의 조용한 AI 전략을 '방 안의 코끼리'로 표현했다. 다른 기술기업들이 AI 붐에 편승하여 경쟁하는 동안 애플은 명확한 전략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애플 내부에서 주요 AI 혁신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애플이 강력한 AI 전략을 구축할 경우 주당 75달러의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고 보며, 이를 실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전통적으로 자체 기술 개발을 선호해왔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퍼플렉시티와 같은 기업 인수가 애플의 AI 전략을 가속화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1.40달러에서 1.43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857.8억 달러에서 893.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가의 최근 3개월간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13건, 보유 12건, 매도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평균 목표주가는 228.1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53%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