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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기업 보잉(BA)의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번스타인의 소시에테제네랄(SocGen) 그룹은 보잉에 대한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2달러에서 28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보잉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가이던스가 약 30억 달러로 제시된 것이 주요 근거다. 번스타인은 이를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서스케하나는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했다. 생산량 증가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군수 부문의 파업 우려에 대해서는 이전 파업 때와 비교해 영향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바클레이스는 '오버웨이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55달러로 올렸으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은 '부당하다'고 평가했다.
UBS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5달러에서 2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737맥스 항공기 생산이 완전 중단에서 월 38대 수준으로 회복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품질 핵심성과지표(KPI)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울프리서치도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했다. 울프리서치는 번스타인과 마찬가지로 잉여현금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은 실제 수치에 비춰볼 때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월가는 보잉에 대해 최근 3개월간 18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8.61% 상승한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는 253.21달러로 현재가 대비 11.3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