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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2026년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외부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전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0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비투자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리 CFO는 "상당 부분을 자체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금융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확정된 거래는 없지만,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외부 자본 유치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리 CFO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프라 요구사항이 변화하더라도 유연성을 제공하면서 상당한 외부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모델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글로벌 AI 인프라 확충 경쟁에 나선 여러 기술 기업 중 하나다. 메타는 2분기 매출이 475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45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도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강력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이유로 2025년 설비투자 전망치를 약 8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저 클라우드 부문의 급증하는 매출에 힘입어 현 회계연도 1분기 설비투자가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 팔란티어(NASDAQ:PLTR), 아마존(NASDAQ:AMZN) 등 AI 선도기업들의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가 62GW에서 92GW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주로 AI 워크로드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당시 전체 사용량의 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165% 증가해 이 분야가 세계 10대 전력 소비 부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메타 주가는 수요일 0.68%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1.49% 급등해 775.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