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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월가의 큰 호평을 받았다. 키뱅크의 잭슨 에이더 애널리스트는 MS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3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에이더는 지난 4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자본지출 증가와 감가상각비 상승, 수익성 유지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했으나, MS의 최신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에이더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매출 성장률이 전분기 31%에서 4분기 39%로 상승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MS가 1만 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하며 비용 관리와 수익성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 실적발표에서 거시경제 관련 주요 악재가 언급되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더는 애저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MS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저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인해 AI 투자수익률과 인프라 비용에 대한 기존의 논쟁이 무의미해졌다고 평가했다.
MS의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20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특히 울프리서치의 알렉스 주킨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월가 최고치인 675달러(상승여력 26.5%)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월가는 MS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2건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611.28달러로, 현재가 대비 14.5%의 상승여력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