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52주 신저가...베어드 `매도` 하향에 7% 급락

2025-08-01 05:01:34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52주 신저가...베어드 `매도` 하향에 7% 급락

유나이티드헬스(UNH) 주가가 목요일 약 7%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클 하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도 312달러에서 198달러로 36.5% 낮췄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이번 하향 조정은 회사의 부진한 2분기 실적과 옵툼헬스 부문, 특히 가치기반진료(VBC)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최근 6개월간 51% 급락했다. 주요 하락 요인으로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비용 증가 우려, 예상치 못한 CEO 사임, 청구 관행에 대한 연방 조사 등이 꼽힌다.



베어드, 유나이티드헬스 약세 전환 배경


마이클 하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의 추가 설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이후 기본적인 사업 전망이 예상보다 더 어려워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유나이티드헬스의 의료서비스 부문인 옵툼헬스를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다. 회사가 장기 VBC 마진 전망을 5%로 하향 조정한 점을 언급하며, v28로 알려진 최근 규제 변화로 인해 VBC 사업이 1% 마진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옵툼헬스 외에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이드, 옵툼 인사이트 등 다른 부문들도 예상보다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6년까지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3건, 매도 2건을 제시하며 '중립적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24.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