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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테로 미드스트림(Antero Midstream Corp)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앤테로 미드스트림은 EBITDA와 잉여현금흐름 증가, 부채 감축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고했다. 가이던스 상향과 자본 재활용을 통한 비용절감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도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다만 법적 분쟁과 처리용량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앤테로 미드스트림의 2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집 및 처리 물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규모 확장 능력을 보여준다.
배당금 지급 후 잉여현금흐름은 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현금창출 능력과 주주가치 환원 역량을 입증한다.
회사는 잉여현금흐름을 자사주 매입과 부채 감축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6월 30일 기준 레버리지 비율을 2.8배로 낮췄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향후 성장 기회에 대비한 포석이다.
2025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2500만 달러,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1000만 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압축기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5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로 8500만 달러 이상의 절감이 예상된다. 이는 회사의 비용 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최근 통과된 예산조정법안으로 현금 법인세 감축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최소 2028년까지 실질적인 현금 과세가 예상되지 않아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클리어워터 시설 소송과 관련해 콜로라도 대법원의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아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향후 운영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제다.
처리 물량이 용량을 초과해 추가 처리 인프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운영 효율성 유지와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이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2025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2500만 달러 상향했다. 이는 조정 EBITDA 1000만 달러 증가와 자본예산 범위 500만 달러 감축에 기인한다. 또한 압축기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절감액을 포함해 총 1억3500만 달러의 절감이 예상된다.
종합하면 앤테로 미드스트림의 이번 실적발표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선견지명을 보여줬다. EBITDA 성장, 잉여현금흐름 증가, 효과적인 부채 감축이 긍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법적 불확실성과 처리용량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지만,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세금 혜택은 향후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