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14억달러 순익 불구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시간외 9% 급락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이 2분기 실적 발표 후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9.23% 하락했다.

주요 내용
코인베이스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0.28달러 상승한 377.76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9.23% 하락한 342.91달러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주서한을 통해 2분기 매출이 15억달러, 순이익은 1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주주서한에서 2분기 중 암호화폐 채택의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투자 수단화,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파생상품 제공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강조했다.

시장 영향
코인베이스 주식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그러나 실제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거래량이 40% 감소했고 매출 추정치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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