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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카터스(Carter's Inc., NYSE:CRI)의 주가가 현재 23.70달러에 거래되며 2.23% 하락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24.72% 하락했으며, 지난해 대비 60.12%나 급락했다. 이러한 주가 흐름에 장기 투자자들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역사적 데이터, S&P 500과 같은 지수나 업종 전반의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높은 PER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미로, 주가가 고평가됐을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증가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카터스의 PER은 섬유·의류·럭셔리 용품 업종의 평균 PER인 101.77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동종 업계 대비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시장 성과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지표이지만 한계도 있다. 낮은 PER이 기업의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주주들이 미래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또한 PER은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산업 트렌드와 경기 순환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PER을 다른 재무 지표 및 정성적 분석과 함께 활용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