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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기술 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기업공개(IPO) 앞두고 기업가치 60억달러로 평가됐다.
달 착륙선과 로켓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규제당국 제출 자료에서 IPO 공모가를 주당 41~43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가치를 60억달러로 평가하는 수준이며, 공모가 상단 기준 약 7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8월 6일 나스닥(NDAQ)에 상장하며 'FLY'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업 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최근 우주 기술 기업 중 IPO를 추진하는 최신 사례다. 경쟁사인 보이저 테크놀로지스(VOYG)는 올해 6월에 상장했다.
파이어플라이는 주로 로켓과 달 착륙선을 제조하며, 위성 발사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과 파트너사에는 록히드마틴(LMT), L3해리스(LHX), NASA 등 미국의 주요 방위산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먼(NOC)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IPO 신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은 전년도 830만달러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5590만달러로 급증했다. 그러나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순손실은 전년도 5280만달러에서 6010만달러로 확대됐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아직 상장 전이다. 대신 최근 상장한 경쟁사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7명 중 5명이 매수,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제시된 VOYG의 목표주가는 현재가 대비 22.93% 상승한 4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