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우지수, 무역적자 16% 감소에도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출렁

2025-08-06 02:17:34
다우지수, 무역적자 16% 감소에도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출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화요일 장중 한때 0.41% 하락했으나, 두 가지 경제지표 발표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수출입이 큰 폭으로 변동했다. 6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6% 감소한 602억 달러를 기록해 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6월 수출은 0.5% 감소했고 수입은 3.7% 감소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2분기 GDP 예비치는 3.0%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0.5% 감소에서 크게 반등한 수치다.


무역적자 데이터 발표 이후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하회하며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서비스업 PMI는 51.5로 예상됐으나 50.1을 기록했다. 이는 6월의 50.8에서 하락한 수치다. PMI 50 이상은 확장을, 50 미만은 위축을 의미한다. 50.1이라는 수치는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확장세이긴 하나 정체 및 위축에 근접했음을 시사한다.


ISM 서비스업 설문위원회 의장인 스티브 밀러는 "7월 PMI는 여전히 더딘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설문 응답자들은 계절적 요인과 날씨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0.08% 상승 중이다.



개별 종목 동향


트럼프가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한 은행의 차별을 겨냥한 행정명령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에 포함된 5개 은행주 중 4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과거 자신의 거래를 거부했다고 직접 지목했다.


기술주들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가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3개월간 58% 상승했으며 여전히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약 50% 하락한 이 의료보험사는 월요일 존 렉스를 대신해 웨인 드베이트를 새로운 CF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DIA ETF 동향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다. 이에 따라 DIA는 오늘 다우존스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는 DIA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DIA의 평균 목표가는 492.5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1.6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29개는 매수 의견, 2개는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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