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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킬스위치'가 내장되어 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중국은 엔비디아가 자국에 공급하는 반도체와 프로세서를 원격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능, 이른바 '킬스위치'를 심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엔비디아 경영진은 즉각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엔비디아 GPU에는 킬스위치나 백도어가 없으며,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번 블로그 게시물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중국 시장용으로 특별 설계된 엔비디아 H20 반도체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중국 규제당국은 특히 '백도어' 보안 위험과 프로세서의 원격 비활성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료를 요청했다.
이번 마찰은 엔비디아가 미중 간 고조되는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는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사는 종종 정치적 분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미국 의회는 수출 규제 대상인 AI 칩에 위치 추적 시스템을 장착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또한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일부 엔비디아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중국이 엔비디아 칩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월가 38명의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34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85.7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0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