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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펀드LLC의 게리 블랙 대표는 테슬라(NASDAQ:TSLA)가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아니라고 밝혔다.
블랙 대표는 화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테슬라가 무인 자율주행을 마스터할 유일한 자동차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 날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0년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그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테슬라 전기차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면서 테슬라의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블랙 대표는 우버테크놀로지스(NYSE:UBER)가 여러 자율주행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플랫폼에 로보택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일 아침 우버의 2분기 실적과 함께 우버가 협력 중인 다양한 자율주행 업체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며, 우버의 월간 활성 사용자 1억7000만 명이 로보택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는 7월 987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에게 290억 달러 규모의 주식 9600만주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한편 테슬라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로보택시 앱을 통한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이 택시들은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영된다.
이는 머스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인구 절반에 대한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계획의 일환이지만, 규제 승인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