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우버, 로보택시 확장 위해 자금조달 추진...코스로샤히 CEO `자신감` 피력

2025-08-07 02:13:50
우버, 로보택시 확장 위해 자금조달 추진...코스로샤히 CEO `자신감` 피력

우버테크놀로지스(UBER)의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사업 확장을 위해 사모펀드와 주요 은행들과 적극적인 자금조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스로샤히 CEO는 수익모델이 입증되면 자금조달이 원활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코스로샤히는 우버의 로보택시 전략에 대해 차량 사용에 대한 고정요율 지불, 운영사와의 수익 공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통한 차량 소유 등 세 가지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우버는 연간 7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흐름 중 '일부'를 초기 배치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벤처 지분 일부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우버, 로보택시에 '올인'


이번 행보는 우버가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로 보고 장기 투자에 나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는 향후 6년간 2만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LCID),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누로와 3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들 차량은 우버 플랫폼에 통합되며, 오스틴과 애틀랜타 등지에서 진행 중인 알파벳(GOOGL) 산하 웨이모와의 기존 협력 체계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로보택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TSLA)와 웨이모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인 자동차가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기업의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 기술은 여전히 규제 장벽과 대중의 불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우버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총 35명의 애널리스트 중 31명이 매수, 4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 우버의 주당 목표주가는 103.6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7.2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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