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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디어 기업 싱클레어 방송그룹(SBGI)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역 뉴스와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TV 방송국과 테니스 채널,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클레어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정 EBITDA가 가이던스 중간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7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디어 매출도 5% 감소했다. 순손실은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700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다만 핵심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00만 달러 증가했다.
회사는 2027년 만기 채권 8100만 달러를 재매입했으며, 디지털 레메디(Digital Remedy)의 잔여 지분 인수를 포함한 여러 인수합병을 완료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로는 컴펄스(Compulse)를 디지털 레메디로 리브랜딩했으며, 새로운 스포츠 팟캐스트를 통해 비전통적 방송 자산을 확대했다. 또한 WTA 테니스와 6년간의 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테니스연맹(ITF)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싱클레어 경영진은 규제 환경 변화와 경제적 도전과제에 대응하면서 멀티캐스트 네트워크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분야의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