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미트, 시장 악재 속 매출 감소세...中사업 중단 여파

식물성 대체육류 선도기업 비욘드미트(BYND)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물성 고기의 맛과 식감을 모사한 식물성 대체육류를 생산하는 비욘드미트는 지속가능성과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비욘드미트의 순매출은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이는 미국 소매 시장과 해외 외식 시장에서 식물성 대체육류 부문이 겪고 있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반영한다. 순손실은 33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3450만 달러 대비 소폭 개선됐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총이익은 86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11.5%로 전년도 14.7%에서 하락했다. 중국 사업 중단과 계약 분쟁 관련 법률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다만 미국 외식 채널 매출은 6.8%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욘드미트는 인력 감축을 포함한 비용절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알릭스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확대해 사업 구조조정을 지원받고 있다. 회사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