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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훌루·디즈니+ 통합 추진...아이거 "수익성 개선될 것"

2025-08-07 17:54:25
디즈니, 훌루·디즈니+ 통합 추진...아이거

월트디즈니(NYSE:DIS)가 스트리밍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훌루디즈니+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밥 아이거 CEO는 이번 통합이 소비자 경험과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스트리밍 경험에 초점


아이거 CEO는 수요일 진행된 디즈니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훌루와 디즈니+를 단일 앱으로 통합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이 전략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 및 재무 효율성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거는 "앱이 통합되면 훨씬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양쪽 앱의 모든 프로그래밍 자산을 결합하면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이탈률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통합으로 단일 기술 스택을 구축할 수 있어 광고와 가격 전략에서 더 큰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미 광고를 함께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 통합으로 영업팀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독립 앱으로서의 훌루 사라질 수도


독립 앱으로서의 훌루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아이거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디즈니의 가족 친화적 콘텐츠와 함께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시사했다. 특히 ESPN의 직접 구독 플랫폼과 결합했을 때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는 우리에게 엄청난 번들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디즈니가 컴캐스트(NASDAQ:CMCSA)의 훌루 지분 33%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한 후 나왔다.



최종 지불액은 당초 기준가보다 4억3900만 달러 높았으며, 이로써 오랜 분쟁이 종료되고 훌루의 가치는 디즈니의 평가에 더 근접하게 됐다.



직접 구독 사업 수익 창출


디즈니+와 훌루를 포함한 디즈니의 직접 구독 부문은 62억 달러의 매출에 3억4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디즈니+ 코어와 훌루의 총 구독자 수는 1억8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디즈니+ 코어는 18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다.



디즈니는 주당 1.61달러의 조정 EPS로 월가의 3분기 실적 전망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236억5000만 달러로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디즈니는 또한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5.85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2024 회계연도 대비 18% 증가한 수준이다. 휴 존스턴 CFO는 DTC 마진 목표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다고 밝혔으나, 다음 분기에 추가 가이던스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가는 수요일 2.74% 하락한 115.17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03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