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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글로벌(PARA)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특히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나, 선형TV 광고와 제휴 수익은 부진했다. 직접구독(D2C) 실적과 비용절감 성과는 긍정적이었으나, D2C 광고수익 감소와 선형TV 부문의 어려움은 여전히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의 직접구독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파라마운트플러스 매출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구독 매출은 22% 증가해 스트리밍 부문의 성공적인 확장세를 보여줬다.
파라마운트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7,77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930만 명이 증가했다. 이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플랫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CBS 시리즈 스트리밍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다. CBS 콘텐츠는 현재 파라마운트플러스 전체 시청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두 플랫폼 간의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됐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프랜차이즈 사상 최대 글로벌 오프닝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일일 활성 구독 가구 수가 60% 증가했다.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 전 영업이익(OIBDA)은 D2C 수익성이 12억 달러 가까이 개선되면서 30%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은 연간 8억 달러 이상의 비콘텐츠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선형TV 부문에서는 CPM이 상승했음에도 시청률 하락으로 광고 수익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TV 미디어 제휴 수익도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공급 증가로 직접구독 광고 수익이 4% 감소했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라이선싱 수익 감소로 조정 OIBDA에서 8,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은 파라마운트플러스가 글로벌 SVOD 시장에서 상위 4위를 차지하는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일부 해외 유통 계약 만료로 구독자가 소폭 감소했으나, 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D2C 매출은 15% 성장했으며, 조정 OIBDA는 3억 달러 개선됐다. TV 미디어 부문의 광고 수익은 4% 감소했으나, CBS는 17시즌 연속 최다 시청 방송사 지위를 유지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성공에 힘입어 2%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종합하면, 파라마운트글로벌의 실적발표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세와 비용절감 성과가 선형TV와 D2C 광고의 부진을 상쇄하는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줬다. 전통 미디어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사업 확대와 운영 최적화에 중점을 둔 전략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