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컴스코프, CCS사업부 10.5조원에 매각...실적도 호조

2025-08-08 10:15:21
컴스코프, CCS사업부 10.5조원에 매각...실적도 호조

컴스코프 홀딩스(COMM)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주요 사업부문 매각과 사상 최대 매출, 핵심 사업부문의 EBITDA 성장 등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ANS 사업부문의 변동성과 관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2분기 실적 호조와 전략적 행보로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CCS사업부 매각 결정


컴스코프는 CCS사업부를 앰페놀에 105억달러(약 10.5조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현금 거래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은 2026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며, 주주가치 제고와 현금 환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매출·수익성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3.88억달러, 조정 EBITDA는 79% 증가한 3.3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분기 연속 조정 EBITDA가 개선된 것이다.


ANS·러커스 부문 실적 급증


ANS와 러커스 부문의 매출은 5.13억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326% 급증한 1.27억달러를 기록했다.


ANS 사업 성장세


ANS 부문은 DOCSIS 4.0 증폭기와 노드 제품의 기록적인 공급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3.22억달러를 달성했다.


러커스 신제품 수요 증가


러커스 부문은 Wi-Fi 7 제품과 구독 서비스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2024년 2분기 대비 5100만달러 증가했다.


2025년 가이던스 상향


컴스코프는 시장 회복과 전략적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11.5억~12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NS 사업 변동성 우려


ANS 부문의 2분기 실적은 강세를 보였으나, 제품 믹스와 프로젝트 일정으로 인해 향후 EBITDA는 2분기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영향 주시


회사는 관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응 계획을 마련했으나 현 수준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NS 고객 집중도 리스크


ANS 사업은 소수 고객 의존도가 높아 주요 고객사의 변화가 있을 경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향후 전망


CCS사업부 매각으로 세금과 거래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은 약 100억달러가 예상된다. 2025년 연간 조정 EBITDA는 11.5억~12억달러를 전망하며, 잔여사업의 2025년 조정 EBITDA는 3.25억~3.5억달러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컴스코프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대규모 사업부 매각과 함께 견고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ANS 사업의 변동성과 관세 영향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전략적 행보와 2025년 가이던스 상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