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모건스탠리 `새로운 강세장 진입`...유망주 2종목 제시

2025-08-12 18:56:42
모건스탠리 `새로운 강세장 진입`...유망주 2종목 제시

최근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이 견조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7월 부진한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의 향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미국 주식 전략 총괄은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으나, 이는 작년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4월에 약세장이 종료됐다고 본다. 상당히 고통스러운 약세장이었고 여러 차례의 하락이 있었지만 그것이 마지막 조정이었다. 이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며 "자본시장 활동도 이러한 분석이나 결론이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변동성은 정상적이다. 일정한 조정은 필요하지만,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새로운 강세장의 초기 단계이므로 이러한 조정 시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우호적인 정책, 긍정적인 변화율, 양호한 자금 흐름 등 강세장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세장 전망을 바탕으로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망 종목을 선별했다. 팁랭크스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해 이들 종목에 대한 시장의 시각을 살펴보았다.



주요 내용


더치브로스(BROS)는 1992년 오리건주에서 가족 소유의 푸시카트 사업으로 시작해 2000년 첫 프랜차이즈를 열고 2021년 상장한 드라이브스루 커피 체인이다.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 시작해 현재는 남동부 지역까지 진출했으며 오대호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커피부터 커피 기반 스페셜티 음료, 레모네이드나 핫초코 같은 비커피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현재 19개 주에 걸쳐 프랜차이즈와 직영점을 포함해 1,0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4억1,58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1,220만 달러 상회했다. 비GAAP 주당순이익은 26센트로 전년 대비 7센트 증가했으며 예상보다 8센트 높았다.



시장 영향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하버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의 전반적인 실적 강세를 주목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강한 분기 실적을 보여줬고 이는 최근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6 회계연도 전망에 대한 기존의 자신감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하버는 더치브로스에 대해 오버웨이트(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주가 84달러는 24.5%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글로브라이프(GL)는 190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보험사로 시가총액은 약 116억 달러에 달한다. 2024년 총 18억5,6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생명보험금이 10억 달러 이상, 건강보험금이 7억8,100만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SEC와 DOJ의 영업관행 관련 조사가 제재 없이 종결되면서 주가는 지난 30일간 15%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의 밥 황 애널리스트는 "조사 압박이 해소되면서 투자 논리가 다시 실적과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상대적인 실적 확실성과 자본 경량화 사업 모델이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글로브라이프에 대해 오버웨이트 등급과 166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19%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