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스위스 스니커즈 업체 온홀딩 실적 호조에 주가 10% 급등

2025-08-13 03:31:21
스위스 스니커즈 업체 온홀딩 실적 호조에 주가 10% 급등

스위스 스니커즈 제조업체 온홀딩(On Holding)의 주가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는 실적 발표 후 8월 12일 10% 상승했다.


전문 운동선수와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홀딩은 주력 생산기지인 베트남발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온홀딩은 주당 9스위스프랑(11.1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9스위스프랑 이익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영진은 이러한 손실이 주로 미 달러화와 스위스프랑 간의 환율 변동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7억4900만 프랑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7억500만 프랑을 상회했다. 혼조세를 보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온홀딩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견고한 전망


최근 몇 년간 경쟁사 나이키(Nike)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온 온홀딩은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8억6000만 스위스프랑에서 29억1000만 스위스프랑(35억8000만 달러)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29억2000만 스위스프랑에 근접한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총이익률 가이던스를 기존 60~60.5%에서 60.5~61%로 상향 조정했다. 제품의 90%를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온홀딩은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올해 7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온홀딩은 2023년 이후 거의 모든 분기에서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ONON 주가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9% 하락했다.



ONON 투자의견


월가 애널리스트 20명 중 18명이 매수,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온홀딩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평균 목표주가는 66.11달러로 현재가 대비 32.88%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러한 투자의견은 회사의 최근 실적 발표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