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발라드파워, 2분기 실적 엇갈린 평가...해상운송 부문 대형 수주 `눈길`

2025-08-13 10:02:04
발라드파워, 2분기 실적 엇갈린 평가...해상운송 부문 대형 수주 `눈길`

연료전지 전문기업 발라드파워((TSE:BLDP))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발라드파워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견고한 현금 포지션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이너스 매출총이익률과 부진한 수주, 지속적인 손실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비용 절감과 전략적 재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출 성장세 확인


발라드파워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주로 철도 부문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특정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수익성 개선 뚜렷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2024년 구조조정의 효과와 부실 계약 충당금 감소에 따른 것이다.



견고한 재무구조 유지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은행 부채는 전무한 상태다. 이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단기 자금조달 필요성이 없음을 보여준다.



해상운송 부문 대형 수주 확보


2분기 이후 이캡(eCap)과 삼스킵(Samskip)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운송 부문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회사의 시장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비용 감축 성과


총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며, 현금 운영비용은 27% 대폭 감소했다. 이는 회사의 운영 효율화와 재무성과 개선을 위한 전략적 노력의 결과다.



수익성 개선 과제 여전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은 -8%를 기록했다. 이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수주 실적 부진


2분기 신규 수주액은 83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수요 또는 시장 상황에 있어 도전과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조정 EBITDA 적자 지속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3% 개선됐으나, 여전히 306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극복해야 할 재무적 과제를 보여준다.



중국 시장 불확실성


중국 시장의 불명확한 상황으로 인해 수요 측면의 활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부품 조달은 지속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2025년 전망


발라드파워는 2025년 전체 자본지출과 영업비용이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고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의 도전과제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보여준다.



발라드파워는 매출 성장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마이너스 수익성과 부진한 수주 등 여전히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회사의 전략적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