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린세오, 실적발표...비용절감 성과에도 수요 부진 `먹구름`

2025-08-13 11:01:21
트린세오, 실적발표...비용절감 성과에도 수요 부진 `먹구름`

트린세오(TSE)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트린세오의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방향성은 명암이 엇갈렸다. 비용절감과 배터리 바인더 부문의 성장 등 긍정적 성과가 있었으나, 라텍스 바인더와 자동차 부품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수요 부진과 물량 감소, 가격 하락 압박이 두드러졌다. 지속가능성과 성장 이니셔티브에서 진전을 보였음에도 전반적인 시장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인 상황이다.



대규모 비용절감 달성

트린세오는 2025년까지 자구책을 통해 1억500만 달러의 EBITDA 개선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구조조정에서 3,500만 달러, 상업 이니셔티브에서 3,000만 달러,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모델 변경에서 4,000만 달러의 효과를 포함한다.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재무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운전자본 개선

트린세오는 지난 3년간 운전자본을 5억6,000만 달러 감축했으며, 현금전환주기를 17일 단축시켰다. 이는 불확실한 시기에 유동성 관리와 재무운영 최적화에 중점을 둔 결과다.



배터리 바인더 부문 성장세

배터리 바인더 부문은 2025년 2분기 전년 대비 19% 물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회사는 향후 5년간 이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및 CSR 진전

트린세오는 15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발간하며 2030년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향한 진전을 보여줬다.



예상 밑도는 수요

트린세오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수요에 직면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불리한 타이밍 효과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큰 폭의 물량 감소

2025년 상반기 물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특히 라텍스 바인더, 자동차 부품, 폴리스티렌 부문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라텍스 바인더 가격 압박

라텍스 바인더 부문의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9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유럽과 아시아의 물량 감소와 전 지역에 걸친 가격 압박이 주요 원인이다.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향후 전망

트린세오는 2025년 연간 조정 EBITDA가 약 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고정비 절감, 제품 믹스 개선,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모델 변경을 통해 1억500만 달러의 EBITDA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수요 부진과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트린세오는 비용 통제와 배터리 바인더와 같은 고성장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