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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야심찬 로보택시 계획에 따라 뉴욕시 시험 운전자에게 시급 최대 3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13일 공식 웹사이트에 뉴욕시 '차량 운전자, 오토파일럿'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해당 직무는 뉴욕시 도로에서 하루 5~8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것이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시제품 차량 운전자는 장시간 엔지니어링 차량을 운전하며 동적 오디오와 카메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테슬라는 이 직무의 시급을 25.25~27.60달러, 28.75~30.60달러로 책정했다. 야간 및 오후 근무 시에는 10% 추가 수당이 지급돼 시급이 약 33달러까지 올라간다.
구인구직 사이트 집리크루터에 따르면 뉴욕시 평균 시급이 약 23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테슬라가 제시한 시급은 평균 이상이다.
이번 채용 소식은 테슬라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확대한 가운데 나왔다. 다만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로보택시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해 안전 운전자를 동승시키고 있다.
한편 테슬라 로보택시는 6월 오스틴 출시 행사에서 과속과 역주행 등의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와 별도로 2024년 델라웨어 법원이 기각한 머스크의 560억 달러 규모 보수 패키지 건은 10월에 5인 판사단이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