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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업계에서 코어위브(CoreWeave)가 단순한 공급업체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 AI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2분기 470MW 수준이던 AI 전력 용량을 2025년 말까지 9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알파벳)과의 추가 확장 계약도 체결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다수의 정부가 AI 도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어위브가 빠른 속도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피는 "코어위브의 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지표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AI 메가트렌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의 추가 확장 계약은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보여준다.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코어위브 플랫폼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기술 기업들은 모든 것을 자체 구축하는 대신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위브의 속도와 용량을 활용하고 있다.
코어위브의 로드맵은 단순한 컴퓨팅 용량 확대를 넘어선다. 용량 확대와 파이프라인 성장의 균형을 맞추는 신중하면서도 빠른 확장을 반영한다. 2025년 말까지 900MW의 전력 용량 달성은 2분기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OpenAI 트레이닝 워크로드부터 차세대 추론까지 컴퓨팅 집약적 AI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코어위브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207% 매출 성장과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언급하며, 불규칙한 사업 모델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인 사업 기반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용량 확대,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력한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결합되어 코어위브의 AI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