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AMD 주식 지금 매도할 때 아니다" 유명 투자자 강력 매수의견

2025-08-14 11:52:02

반도체 기업 AMD(나스닥:AMD) 주가가 이번 주 약 7%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부터 산업계 전반과 개별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러 중대 발표들이 있었지만, 최근 발표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백악관이 AMD와 엔비디아에 중국 시장 매출의 15%를 대가로 첨단 반도체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한 것을 일종의 실리적 거래로 평가했다. 중국 시장 접근이 완전히 차단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거되면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낙관론은 AMD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월 초 이후 하이퍼스케일러 수요 증가, 주요 파트너십 체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제 관건은 AMD의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느냐다. 팁랭크스 상위 1% 투자자로 꼽히는 JR리서치는 "매우 오래 갈 것"이라고 강력히 전망했다.



이 5성급 투자자는 "AI 칩 사업의 다음 단계가 전개되면서 AMD의 컴백 스토리에 계속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R리서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분기에 AMD의 AI 칩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의 풀스택 솔루션이 AMD가 쉽게 넘을 수 없는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급성장하는 산업에서 2위 업체의 위치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JR리서치는 "AI 칩의 전체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한 AMD의 중기 전망치인 50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EBITDA 배수가 5년 평균을 밑돌고 PEG 비율이 업종 중간값보다 20% 이상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JR리서치는 분석했다. 또한 트럼프의 '거래식 외교'가 일부 제약을 가하긴 하지만 중국 시장 접근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JR리서치는 "AMD는 AI 매출 성장 가속화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AMD 주식에서 차익실현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JR리서치는 AMD 주식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도 이 견해에 동조하고 있다. 26개의 매수와 12개의 보유 의견으로 AMD는 '매수 우위'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