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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울프(TeraWulf Inc, NASDAQ:WULF)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목요일 장중 주가는 40% 이상 급등했으며, 월요일 장 시작 이후 현재까지 78% 상승했다.
주요 내용
테라울프는 목요일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10년 기간의 고성능 컴퓨팅(HPC) 코로케이션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 소재 레이크 마리너 데이터센터에서 200M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 규모는 약 37억 달러에 달한다.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총 계약 가치는 87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특히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L, GOOG)의 구글이 플루이드스택의 임대 의무 중 18억 달러를 지원하고, 테라울프 지분 약 8%를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받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글로벌 AI 선도기업의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테라울프의 사업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발표는 지난주 발표된 호실적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테라울프는 2분기에 주당 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센트 손실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액도 4,764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4,608만 달러를 웃돌았다. 폴 프래거 CEO는 최근 자신의 이전 에너지 기업인 베오울프 일렉트리시티 앤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WULF 주가는 2.6%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