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오토파츠,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어드밴스오토파츠(NYSE:AAP)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69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57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0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9억7800만 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은 0.1% 증가했다.

셰인 오켈리 최고경영자(CEO)는 "동일매장 매출 성장은 전문가 대상 사업 성장에 힘입었으며, DIY 사업도 초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드밴스오토파츠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50~2.50달러에서 1.20~2.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8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84억~86억 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85억22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어드밴스오토파츠 주가는 금요일 2.5% 상승한 58.2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트루이스트증권의 스콧 시카렐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51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했다.
•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구트만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8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렸다.
• 웰스파고의 재커리 파뎀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45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