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OTC:EADSY)가 A320 시리즈로 항공우주 기업 보잉(NYSE:BA)의 수십년간 이어온 737 항공기 인도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된다.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단통로 A320 계열 항공기는 지난 40년간 1만2155대가 인도되어 역대 최다 인도 상용기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최다 인도 기록을 보유한 보잉 737 계열과는 단 12대 차이에 불과하다.
이 기록 달성을 앞두고 에어버스는 A320 네오의 후속 기종 개발도 검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 항공기는 기존 제트 엔진 대신 오픈 로터 설계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CEO는 올해 파리 에어쇼에서 "차세대 단통로기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30년대 중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며, 펜타곤은 3000여 개 방산업체 대상 브리핑에서 보잉을 언급했다.
또한 보잉의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NYSE:SPR) 47억 달러 인수건은 영국 경쟁당국의 조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인도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보잉 P-8I 정찰기 구매 계획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를 '허위'라고 반박했다.
보잉은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 공장의 3200여 명의 노동자들과의 계약 협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조는 보잉이 제시한 4년 계약안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