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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캐피털의 크리스토퍼 덴드리노스 애널리스트는 선런(NASDAQ:RUN)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6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미국 재무부의 가이드라인이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장기 성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덴드리노스는 이번 정책 프레임워크 업데이트가 수요를 강화하고 현금 창출을 지원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책 변화가 선런의 제3자 소유(TPO) 모델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부의 '공사 착수' 규정 명확화로 기존의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 덴드리노스는 이에 따라 주거용 태양광의 세이프하버 규정이 대체로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선런은 2029년까지의 공급과 세이프하버 물량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는 2030년을 위한 추가 물량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OB3 정책 변화로 더 많은 가구가 TPO 모델을 선택하게 될 것이며, 이는 리스와 전력구매계약(PPA) 시장의 선도기업인 선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5D 세액공제가 2025년 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덴드리노스는 TPO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선런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선별적으로 새로운 딜러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6년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13만 9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재무적 측면에서 덴드리노스는 선런의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강조했다. 현금 창출액이 2025년 3억 800만 달러에서 2026년 5억 5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목표가 16달러 대비 15%의 현금 창출 수익률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인상, 고객 확보 비용 감소, 태양광-저장장치 결합 채택 증가, 추가 그리드 서비스 수익 등을 통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 대해 덴드리노스는 매출 5억 8,530만 달러, 주당순이익 48센트를 전망했다.
주가 동향: 선런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10.06% 상승한 15.3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