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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NYSE:CRM)가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레그렐로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M&A 시장이 2.6조 달러 규모로 확대되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거인의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강화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번 인수로 레그렐로의 기술이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와 슬랙 플랫폼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수동 워크플로우가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될 전망이다. 레그렐로는 비즈니스 데이터를 민첩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로 전환해 수동 프로세스를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스티브 피셔 제품 총괄 사장은 "레그렐로 통합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조율된 워크플로우로 전환하여 세일즈포스 플랫폼에서 인간과 에이전트를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조건을 충족하면 세일즈포스의 2026 회계연도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현금 보유분으로 인수 대금을 조달하며, 자본 환원 프로그램이나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그렐로의 아만 나이맛 CEO는 "세일즈포스와 함께하면서 더 많은 조직에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영향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레그렐로 인수는 8월까지 전 세계 기술 관련 거래가 4,78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M&A 거래의 24%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세일즈포스는 앞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위한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인포매티카 인수에 9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