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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가운데, 테슬라(NASDAQ:TSLA)의 메가팩 208개가 그록 AI 모델을 지원하는 멤피스 콜로서스1 슈퍼컴퓨터 시설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액션뉴스5가 화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xAI의 멤피스 슈퍼컴퓨터 시설 총 투자 규모는 300억-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에는 500에이커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슈퍼컴퓨터 시설은 각각 3.9MWh 저장 용량을 가진 테슬라 메가팩 208개 이상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xAI는 영구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모색 중이다.
xAI의 브렌트 메이요 총괄매니저는 "영구 전력으로의 전환 옵션과 전환 속도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 당국의 감독 하에 기존 변전소 외에 추가 변전소 건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냉각탑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재처리된 하수를 슈퍼컴퓨터 시설의 운영 온도 유지를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가 멤피스의 흑인 커뮤니티에 불균형적 영향을 미친다며 머스크의 회사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의 가스터빈을 비판한 이후 나왔다.
이에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라믹 멤브레인 바이오리액터"를 통해 콜로서스1에 하루 1300만 갤런의 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냉각 시스템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애플(NASDAQ:AAPL)이 앱스토어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자사의 그록보다 우대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자율주행 칩을 포함한 자체 AI 역량 개발을 담당하던 도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삼성전자(OTC:SSNLF)와 165억달러 규모의 AI6 자율주행 칩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