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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TPU·아마존 트레이니움, 엔비디아 GPU 독주 위협하나

2025-08-19 17:38:48
구글 TPU·아마존 트레이니움, 엔비디아 GPU 독주 위협하나

세미애널리시스의 설립자 딜런 파텔은 대형 기술기업들이 AI칩 생산을 확대하면서 엔비디아(NASDAQ:NVDA)가 커스텀 실리콘 경쟁업체들의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커스텀 실리콘 주문 급증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펌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와의 최근 팟캐스트에서 파텔은 구글과 아마존이 자체 칩 주문을 '대규모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닷컴(NASDAQ:AMZN)은 수백만 개의 트레이니움 프로세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알파벳(NASDAQ:GOOGL, GOOG)은 수백만 개의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제조하고 있다.


파텔은 "구글의 TPU는 명백히 100% 활용되고 있다"며 "아마존의 트레이니움은 아직 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마존이 사용 최적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TPU의 시장 잠재력


파텔은 구글이 클라우드 렌탈 서비스에만 국한하지 말고 TPU를 외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전략은 이론적으로 구글의 핵심 사업보다 더 높은 시장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구글 내부에서도 이를 논의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문화와 운영 방식의 대대적인 재편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커스텀 실리콘이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이 엔비디아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파텔은 덧붙였다.


구글의 최신 TPU인 트릴리움은 이전 세대 대비 4.7배 높은 최대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67%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현재 구글은 TPU 접근을 내부 사용과 애플(NASDAQ:AAPL) 등 일부 클라우드 고객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장 집중도가 승자 결정


파텔에 따르면 AI 칩 시장의 판도는 고객 집중도에 크게 좌우된다. 주요 기술기업들 사이에 AI 개발이 집중되면 커스텀 실리콘이 유리하고, 더 넓게 분산되면 엔비디아의 범용 GPU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최근 동향은 두 시나리오를 모두 뒷받침한다. 오픈AI는 구글 TPU를 테스트했음에도 엔비디아 GPU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의 트레이니움2 칩은 비교 가능한 GPU 기반 인스턴스보다 30-40%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AWS를 AI 학습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시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