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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소파이(SoFi)가 기업용 인프라 제공업체 라이트스파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에도 화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파이는 유니버설 머니 어드레스(UMA)를 활용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트스파크의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송금 서비스 대비 더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소파이는 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송금 수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자금을 송금하기 전에 수수료와 환율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소파이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앤서니 노토 소파이 CEO는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많은 소파이 회원들에게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일상적인 금융생활의 의미 있는 개선"이라며 "소파이 앱에 이 기능을 직접 탑재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회원들에게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포용적인 자금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파이 주식은 이날 오전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 4.21%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연초 대비 50.84%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228.77% 상승했다. 연속된 분기실적 호조가 지난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월가는 소파이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5건, 보유 11건, 매도 4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월가가 제시한 소파이 주가 목표는 20.0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4.2% 하락 여지가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