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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NASDAQ:COST)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데드크로스에 직면하면서 기술적 분석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드크로스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월가에서는 '매도'를 외치기 시작했다.
2022년 10월 코스트코의 마지막 데드크로스는 오히려 시장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거의 즉각적으로 10% 상승했다. 이번에도 역발상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난다. 코스트코는 2024년 11월 이후 기술적 조정 국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는 가격 압축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급락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향후 방향성 있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다.
코스트코는 현재 979.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0일 단순이동평균선(957.60달러), 50일 이동평균선(972.93달러), 200일 이동평균선(972.48달러)을 모두 상회하고 있어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8일 이동평균선은 980.51달러로 또 다른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3.60으로 상승세(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6.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주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스트코의 가격 압축 현상은 주요 이동평균선에서 반등하여 1,000달러, 나아가 사상 최고치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국 투자자들에게 데드크로스가 반드시 공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코스트코의 과거 회복력, 강세를 보이는 이동평균선, 견고한 기술적 지표들을 고려할 때 이번 상황은 매도보다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